- - 2007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후 상호 교류방문 등 지속 실시결과 -
충주시와 중국 하남성 초작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간의 우의증진과 상생발전에 노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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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2007년 초작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상호 교류방문을 실시하는 등 교류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무술축제 등 공동 관심사의 교류확대를 위해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하고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무역, 기술,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배 충주시장과 손립곤(孫立坤) 초작시 시위서기, 초작시 한인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우호교류 경과보고에 이어 양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무술, 관광, 경제통상 교류 등 인적 및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작시 교류단 일행은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에 참석하고, 11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조정경기장과 기업도시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초작시는 인구 360만여 명이 거주하고, 태극권 발상지이기도 하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최고 공원인 운대산이 위치한 관광도시로서, 에너지, 자동차 부품 등이 발달한 신흥 공업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