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명현 제천시장이 전통시장인 역전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 남기봉 | |
제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11일 오후4시부터 열린 장보기 행사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 간부공무원은 물론 많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역전한마음시장과 중앙전통시장, 내토전통시장, 동문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는 특정 시장에서 열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회와 각 담당관실, 전략사업단 직원들은 역전 한마음시장에서 행정복지국과 안전건설국 소속 직원들은 중앙, 내토, 동문시장에서 장보기를 분산 배치한 가운데 이뤄졌다.
시는 장보기에 앞서 장바구니를 각 부서별로 배부하고 부서별 직원의 1/2이상이 참여토록 공문을 시달해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또 각 읍면동과 사업소는 행사기간 중 자체 추진계획을 마련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추진해 줄 것을 권장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직원들은 제수용품, 간단한 선물을 비롯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으며 상인들도 이들의 장보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