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동안 충북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추석에 비해 1.5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명절인 9월29일∼10월1일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은 관람객은 2474명, 관람료 수입액 546만6000원에 비해 올해 추석명절인 지난 18일∼20일에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3331명, 관람료 수입액 775만6000원으로 작년 추석연휴 보다 관람객 및 관람료 수입액이 증가했다.
이는 인근에 비봉산 청풍호 모노레일, 청풍호 자드락길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기존의 청풍호 주변 관광인프라와 더불어 호반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전년도 추석기간인 9월29일~10월1일과 비교해 관람객은 857명 늘었고 관람료 수입에서도 229만 원이 각각 증가되어 실질적인 지방재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편의시설 보강, 계절화 식재, 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풍문화재단지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로 접어들면서 이곳을 찾는 관람객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해 근무인원을 늘리고 특히, 주말에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관람객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