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백미인‘온달장군 선발대회’가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2일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열린다.
단양청년회의소(회장 지성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의 기상과 힘, 지략을 두루 갖춘 포스트 온달을 선발하는 대회러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대회 전날인 11일까지 신청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 뒤 당일 외나무다리 격투와 활쏘기, 구간단축 마라톤(5km), 씨름 등 4종목으로 치러진다.
채점은 각 종목당 100점씩 모두 400점으로 하며, 합산점수에 따라 순위를 매기게 되며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건강한 남성이면 되고 복장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외나무다리 격투를 시작으로 활쏘기, 구간단축 마라톤, 씨름 순으로 진행되는데 온달장군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상장군은 100만원과 트로피, 부장군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단양JC상에는 3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