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단양 1박2일 일정으로 충북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연수가 열리고 있는 대명콘도 © 남기봉 | |
10월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충북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연수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 신진식 충북도행정부지사의 축사과정의 일부 발언으로 참석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충북 단양군 소재 대명콘도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13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연수회가 250여명의 시설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다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런 과정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 신진식 충북도행정부지사의 축사 가운데 시설종사자의 근로여건에 관한 발언문제를 가지고 현재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장을 맡고 있는 H씨와 전 도의원 출신으로 현재 장애인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J모씨가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시설 종사자 250여명외에 신진식 충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동성 단양군수, 신태의 단양군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고 있어 주위의 만류로 싸움을 중단됐으나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였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한편 몸싸움을 벌였던 H씨와 J씨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