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명품한우 등극 -
| ▲ 제7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시금가면 이정대 씨. (사진제공=충주시청)© 남기봉 | |
충주시는 지난 8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7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충주청정한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36두가 출품한 가운데 충주시 금가면 이정대 씨가 출품한 한우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충북도내 시군별로 3두씩 출품되었으며, 출품대상은 혈통등록된 거세우로서, 체중이 550kg이상이며, 질병이 없는 한우이다.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소비자에게 명품한우의 인지도를 부각시키고, 한우산업 침체에 따른 농가 사기진작 및 고급육 생산으로 FTA에 대응하기 위해 매 격년제로 개최된다.
또한 경진대회를 통한 한우개량 의욕 고취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로 수입 쇠고기와의 차별화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있다.
시상은 오는 19일 충북 한우사랑 축제시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상에는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진다.
충주시는 충주한우의 브랜드를 충주청정한우로 정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하여 사료첨가제 및 혈통등록, 우수정액 공급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