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한누리 교회는 지난 8일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한누리교회 교인 30여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잡채, 떡 등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였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이렇듯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고 날라다 주는 교인들의 마음에서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교인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한누리 교회는 지난 중추절에도 백미를 기탁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였다.
호원1동 이옥구 동장은 경로잔치 행사장에 방문하여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식사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차원에서 적극 홍보하겠다.”며 교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을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