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농촌 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주민소득자금을 융자․지원한다.
주민소득지원 융자금은 농업자립기반 구축사업과 고소득․고부가가치사업, 1지역 1명품화 사업 등에 지원되며,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연리 2%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금은 지원받기 위해서는 관내에 1년 이상 실제 거주해야 하고 융자금액에 상응하는 담보물건(130%)을 설정해야 하며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희망 가구는 신청서와 차용증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거나 융자상환금이 남아있는 가구, 사업추진 능력이 없거나 신용불량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가구는 제외된다.
군은 12월경 융자대상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하반기 융자금 지원대상가구를 최종 결정할 방침인데 군 관계자는 “저리로 지원되는 주민소득지원 융자금은 농촌 소득기반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득원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농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소득지원 융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자치행정과(043-420-2522)나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