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4일 가금면 창동리 소재 국원승마학교에서 충주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한 유소년 승마단은 가금초등학교 학생 10명, 달천초등학교 학생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충주시 승마협회 정종현 회장이 단장을 맡았다.
유소년 승마단은 주 2회씩 3개월간은 승마 기초과정을 배우고, 이후 3개월간은 중급과정을 배우게 된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 유소년 승마단은 앞으로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등 승마교육과 실전체험을 통해 재능있는 유소년을 발굴해 승마 스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충주시는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를 충주시 목계 남한강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