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5일 오후 2시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다목적회관, 절임배추시설, 체험관리모델링, 경관조형물, 지붕 담장개량, CCTV 설치 등에 대한 현재진행된 기본ㆍ실시설계용역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군은 공청회 뒤 충북도와 기본계획에 대한 협의를 거치고,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되는 삼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삼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은 초중리 마을 단위의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에 대한 최선의 안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