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와 단양군(군수 김동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옛단양 지구 농어촌뉴타운 단지 분양 이후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홍은영씨를 필두로 지난달 30일 첫 입주가 시작되었다.
단양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은 단양군 단성면 중방리 산9번지 일원 13.4ha 부지에 단독주택 66세대, 테라스하우스 9세대 총 75세대의 주택을 조성하여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사업이며농어촌뉴타운 입주자격은 만25 이상 만55세 이하인 자로 농업에 종사하려는 귀농․귀촌인이 해당된다.
옛단양 농어촌뉴타운 지구는 충주호 상류에 인접해 수려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고려하여 농어촌 뉴타운 단지를 조성하였고 도시민의 지친 마음을 귀농․귀촌으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적지로서 떠나는 농촌을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화시켜주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분양 담당자인 권기원씨는 말했다.
또한, 단지로부터 1km 이내에 설치중인 수중보 건설이 완료되면 각종 수상 레저 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며 자동차로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고 단독주택의 분양가격은 1억2천만원~1억8천만원이고, 테라스하우스는 1억2천만원 예정으로 잔여세대에 인해 분양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첫 입주를 시작으로 잔여(분양신청 ☎043-841-3014) 물량에 대하여 입주자격을 갖춘 세대에 선착순 분양중이며 조기에 분양 완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