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사업, 관내 30개소 CCTV 설치 -
충주시는 안전한 농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0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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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절도 및 도난이 빈번한 농촌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함으로써 농번기로 집을 비우는 사이 발생되는 각종 농산물 등 절도행위를 미연에 차단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수안보면 중산리 484-3번지(중산마을 입구 교차로) 등 30개소에 사업비 3억5천6백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13개 읍면동에 2대의 CCTV를 설치하게 되며, 음성군과 접한 군 경계지역인 주덕읍, 경북과 접한 수안보면, 경기도와 접한 앙성면, 강원도와 접한 소태면 등 도경계지역에 각각 1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모두 3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오는 23일 준공 예정이며,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마쳤고, 지난 8일 도로점용 및 한국통신선 무상사용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으며, 계약심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공사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CCTV 설치를 추진해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 효과와 더불어 절도사건 발생시에도 검거율을 높일 수 있어 안심하고 농사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