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하소동 그린코아루 화재진압 전경 © 남기봉 | |
충북 제천시 하소동 198번지 그린 코아루 15층아파트 103동 602호에서 4시 47분경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가 발생 아파트 194.7㎡내부를 다 태우고 7층으로 화재가 확대될 우려가 대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불이 난 뒤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은 1시간 20여분간 계속돼 아파트 내부를 전소시킨 후 진화됐다.
화재가 난 아파트 위층에서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과 화재를 지켜본 마을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화재를 지켜본 현장에서는 수백명의 마을 주민들의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을 지켜보면서 소방서 고가 사다리 차를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빠른 진화를 하지 못하는 소방당국을 비난하는 소리가 주민들이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된 후에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천 그린코아루 아파트 화재를 마을 주민들이 걱정하면서 지켜 보고 있다. © 남기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