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과 26일 이틀간, 호암예술관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
우리 고유의 소리와 가락인 민요와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중원문화의 발상지인 충주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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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원문화향연의 일환으로, 소리와 가락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호암예술관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경연대회에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 등 총 11개 수상팀을 놓고 경기도 파주, 의정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1개팀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어 26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사물놀이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남양주, 대전광역시 등지에서 총 11개팀이 대상 1팀과 각부 금, 은, 동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되며, 대상팀에게는 충주문화원 행사시 우선 초청돼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전찬덕 충주문화원장은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그 중 풍류는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로, 소리와 가락을 활성화시키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충주시민들이 오셔서 참가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