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부터 1일 8회 운행, 시민불편 해소와 관광객 유치 도모 -
| ▲ 충주시와 고양을 연결하는 개통식에 이종배 충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남기봉 | |
충주시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10월 23일 오전 7시부터 첫 운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주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충주-고양간 고속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주-고양간 고속버스 신설노선은 중앙고속과 서울고속이 하루 8회씩 왕복 운행하게 되며, 기존 3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 소요돼 1시간 이상이 단축된다.
운행시간은 07:00, 08:30, 10:30, 12:00, 14:00, 15:30, 17:30, 19:00로 상?하행선이 동일하고, 이용 요금은 일반 10,200원, 우등 14,900원이며, 중·고·대학생은 2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고양(일산)간 고속버스 노선신설로 서울·경기 북부지역으로 여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며, 또한 휴양레포츠형 관광도시인 충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