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벼베기 봉사활을 실천 -
달천동 새충주쌀작목반(회장 강인수) 회원 15명이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벼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용관동 두담마을의 통장인 이보성씨가 사망하면서 본인 경작농지 2.2ha와 임작업 계약이 된 약 8ha의 농지가 벼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작목반 회원들이 가을걷이 벼베기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새충주쌀작목반 회원들은 운반트럭 8대와 콤바인 8대를 지원, 10.2ha 논의 벼를 수확했다.
박종순(62세, 이보성씨 부인)씨와 경작자들은 근심 속에 빛을 보았다며, 새충주쌀작목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목반 회원들은“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따뜻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식 달천동장은 벼베기 현장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충주쌀작목반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