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단독주택 가스보급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용철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23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충주지역의 단독주택 가스보급률은 80.1%로, 오는 2014년까지 84,1%의 보급률을 유지하며 다음해 1월 신규사업 대상구역을 확정하는 등 시민 불편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충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한 뒤 11억원을 지원해 교현 2동과 연수동, 문화동 등 1260세대에 도시가스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9월 현재 20억원을 들여 교현동과 용산동 지역에 사업을 완료했다.
또 다음달까지 지현동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을 착공하는 등 12월까지 올해 공급목표인 2433세대에 대한 가스공급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도는 보조금 25억원을 지원해 추가로 2533세대에 가스공급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