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 지난해 생활체육대회 (사진제공=단양군청)© 남기봉 | |
생활제육인들의 한자리에 모이는 ‘제18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6일 단양공설 운동장에서 열린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기석)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10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축구와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종목과 함께 처음으로 검도, 클레이사격이 신설돼 대회는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경기는 종목단체별 참가기준 및 경기요강에 따라 진행되며, 대부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상으로 각 종목별 입상선수들과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특히 충북도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축구와 정구, 게이트볼 경기는 더욱 향상된 기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과 직장, 지역사회에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석 회장은 “생활체육대회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생활체육회는 올해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등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단양군 만들기에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