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교육청이 ‘1학교 1인성교육 브랜드 갖기’ 선도학교 9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학교 1인성교육 브랜드 갖기 운동’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충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각급학교에서 제출한 운영계획서 등을 심사해 선도학교 90개교를 선정, 교당 200만원씩 모두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다음해 5월까지 ▶학생자치활동 ▶체험활동 ▶명상과 힐링 ▶교육·상담활동 ▶직업소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실천과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각급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참신한 수업방법과 교육활동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