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7일 오픈한 신안실크 밸리 스카이시티 모델 하우스 전경. ©남기봉 | |
제천시의 랜드마크를 표방하며 사업을 진행중인 3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신안실크밸리 스카이 시티’가 당초 계획과 달리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일부 세대를 임대아파트로 변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건설사인 신안건설산업(주)은 지난 21일 아파트 790세대 중 3개동 248세대를 임대아파트로 전환하는 사업승인변경신청서를 제천시에 접수했다.
신안실크밸리는 지난달 제천시청에 신청한 분양가 상한제 심사가 평당 630만원에 통과한 후 이달 들어 착공 승인을 득했다.
분양사무실 관계자는 “제천지역의 아파트 수요와 맞물려 조기 분양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사 측이 제출한 사업승인변경신청서를 검토 후 조만간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고36층 높이의 주상복합 ‘신안실크밸리 스카이 시티’는 아파트 790세대와 오피스텔 90호를 분양할 계획이며 단지의 자연공원화, 사통팔달 간선도로 인접, 제천 최중심 쇼핑·문화 혜택, 명문학군의 중심, 원스톱 라이프 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