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근호)는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국도 19호선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올겨울 폭설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겨울철 국지적인 폭설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겨울철 관내 국도를 이용하는 통행차량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3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우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의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에 관내 국도 9개 노선의 주요 지점에 제설장비 및 작업인원을 배치하는 등 폭설시 교통소통에 취약한 구간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및 도로 결빙시 제설․제빙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29대, 인원 89명, 염화칼슘 1,600톤, 소금 4,900톤, 모래 6,500㎥를 확보하여 신속한 작업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