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명지병원과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직원들이 중심이 된 봉사단체 ‘사랑나눔회’가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오는 11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천 명지병원 주차장에서 열릴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각종 먹거리를 만들고 건어물, 견과류, 의류와 그밖에 각종 벼룩시장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랑나눔회’는 금번 바자회를 통해 얻게 될 수익금 전액은 제천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와 월동비 지원, 청소년들을 위한 문구류 지원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사랑나눔회’는 지난 1년간 17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지난 9월까지 2,814,270원을 지원하였고, 무료진료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독거노인 60여명을 비롯한 227명을 무료진료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지역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시망한 외국인 노동자 장례비 1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내년에는 분기별로 200만원 1년에 800만원을 한도로 취약계층 무료 수술 추진 등 올해 보다 더욱 확장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