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술작품 감상, 백일장, 사물놀이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 -
수확의 계절 가을, 주말을 맞아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충주 홍명미술가회(회장 최영숙)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1회 홍명미술가회 정기전'을 갖는다.
이날 오후 5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홍명미술가회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충주시민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다음날인 2일 오후2시 충주관아공원에서 ‘제15회 충주사랑 백일장'이 열린다.
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청소년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중원신문(대표 한영수)가 주관해 충주사랑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백일장은 지역 내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 작성 요령 설명과 직접 동시를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3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는 2013 사물놀이 동호인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전통예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충주사물놀이 동호인 경연 대회에는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의 수상을 놓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물놀이 동호인 팀들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전통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관람하며 함께 즐기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