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언)과 충북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3 제2회 충청권 창업페스티벌이 오는 5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행사로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경쟁력 강화의 장을 마련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종합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 및 신·기보 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12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재)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재)충북테크노파크, 충북녹색산업진흥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넷 이노(INNO)비즈니스 센터가 각각 1개 부스 등 모두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행사장에는 기업홍보관과 투자정보관이 마련된다.
또한 창업동아리와 비즈쿨동아리 경진대회가 펼쳐지며 충북창업보육협회에서 청년창업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BI포럼도 진행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기업홍보관은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12개 센터의 20개 업체, 예비기술창업자 10개 업체, 1인 창조기업 2개 업체의 34개 부스로 운영되며 투자정보관은 창업컨설팅 관련 상담부스를 설치해 세무 및 대출상담, 지재권상담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창업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예비기술창업자 전시회와 창업동아리 및 충청권 비즈쿨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에 열리는 특별 CEO 강연에는 ㈜짐치독 대표 노광철씨의 특별강연과 play&talk식으로 진행되는 아이디어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청,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유관기관장 등 기관 관계자들과 산·학·연 관계자, 18개 창업선도대학, 7개 비즈쿨 학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