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토양점검 종합분석실을 연중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
충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현재 2644점의 시비처방 서비스와 812점의 중금속 분석 결과가 제공됐고, 75점의 액비·퇴비검정과 토양개량제 토양검사와 쌀·밭직접직불제 토양검사 등 연간 5000여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토양 검정을 통한 적정 시비는 농작물에 있어 각종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강해지고 품질이 좋아져 친환경 농가와 저투입 농법을 실현하는 농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토양 정밀검정은 희망 농가가 해당 농지의 토양을 채취해 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상으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www.soil.rda.go.kr)을 통해 농가가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