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2013년 모범음식점 33개소를 선정·발표했다.지난달 관내 683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지심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8개소를 재지정하고 5개소를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음식점 환경이나 친절도 등이 낮은 5곳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했다.
올해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전체 33곳 중 단양읍이 절반이 넘는 22곳(66%)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포읍 3곳, 대강면 3곳, 단성면 2곳, 영춘면 2곳, 가곡면 1곳 등으로 나타났다.
단양군 모범음식점은 ▶돌집식당 ▶왕릉숯불돼지갈비 ▶장다리식당 ▶자연식당 ▶대교식당 ▶태능숯불갈비 ▶다원 ▶어부네회매운탕 ▶경주식당 ▶삼다도횟집 ▶단양두진한우명가 ▶영남식당 ▶한우일번가 ▶호반식당 ▶갈매기식당 ▶포장마차 ▶락송정 ▶소백산묵촌 ▶전원회관 ▶선암가든 ▶계절그리기 ▶장미식당 ▶송이마을 ▶고향집두부 ▶한일맛집 ▶온누리 ▶박경리 메밀향 ▶성원 마늘약선요리 ▶연요리 전문점 ▶장림산방 ▶단고을 약선요리 ▶은미정 등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에는 지정증과 표시판이 교부되며 종량제 봉투 지원, 수도요금 감면(30%), 맛집 책자 소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방인구 단양군 환경위생과장은 “일반 음식점 중 위생수준과 친절도가 높고 좋은 식단을 이행하는 우수 음식점을 엄선해 올해의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