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민선5기 일자리 4만개 창출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3년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점검분석결과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사업 등 7개 분야 29개 사업, 1만384명의 일자리창출 목표대비 29개 사업 9967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96%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79명, 공공근로 633명, 공공부문 1011명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공공부문 일자리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여성일자리는 7개 사업 1004명, 장애인의 사회 참여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복지 및 자활일자리는 5개 사업 1172명,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6개 사업 283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구인 4417명, 구직 3830명, 알선 6630명, 취업 3301명 등 구인·구직자 연결을 지원했다.
모바일 일자리정보 제공서비스, 일자리 통합정보서비스 등 좋은 일자리 e-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업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고용효과가 높은 미래성장 산업인 컨택센터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UCC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고용창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최종규 일자리총괄담당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오는 2014년까지 일자리 4만개 창출목표 달성과 68만 청주시민의 웃음 주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항구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일자리 및 노인일자리 사업,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지원, 취업지원,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