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리미리 알고, 사용하고, 바꿔야 합니다 -
충주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D-50일인 12일 출근길 관내 주요교차로, 시민다중집합장소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이용활성화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6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도로명주소 활용현황 설문조사결과 길 찾기, 우편, 민원서류발급 등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본 경험과,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있는 부문에서 충주시가 전국평균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충주시에서 추진한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이벤트나 축제장, 각종 교육장 등에서 실시한 자체 조사결과 아직까지 많은 시민들이 무관심과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0일을 앞두고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및 이용활성화를 계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가 본격 시행되기까지는 50일 뿐이므로, 시민들이 다 같이 동참해 은행, 카드사 등의 구 주소를 한꺼번에 바꿔드리는 새주소 바꾸기 이벤트(www.juso.go.kr)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남은 기간동안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해 전 세대에 대한 안내문 발송과 관내 기업체, 병원, 비영리단체 등에 도로명주소로 바꿀 것을 지속적으로 계도해 도로명주소 제도가 혼란없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