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달 도로관리사업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정산부적정 등 29건에 대해 행정처분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또 1억4000여만원 상당의 재정상 처분 72건을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행정처분의 경우 주의 14건, 시정 14건, 권고 1건 등이다.
충북도는 이 감사에서 건설기계 및 차량 등의 유지관리 업무 소홀, 각종 설계용역 인쇄비 반영 부적정, 공사 완료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정산 부적정 등을 적발했다.
충북도는 차량운행제한(과적) 관련기관 합동단속, 제석작업 차량 GPS 설치 등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