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가 은퇴한 경주마 ‘에스웨이’를 인천승마힐링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영주 장안대 교수, 전병재 인천승마힐링 대표,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웨이’는 5년생 은퇴한 경주마로 12회 출전, 3회 우승과 1회 준우승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인천승마힐링센터에서 6개월 동안 승마 조련을 받은 후 지체장애아 및 정서 행
동장애 아이들의 힐링치료에 쓰이게 된다.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승마를 이용한 체육 증진 및 장애인 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인천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계층의 승마 힐링에 도움이 되고 인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좋은 일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7월에도 경주마 한 필을 인천생활체육협의회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