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자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 가져 -
선양과 베이징에 이어 마지막 행보를 밟기 위해 칭다오에 도착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칭다오 무역관과 한국상회를 방문하여 한국기업 진출현황 및 최근 투자 동향을 청취하고 충주에 투자의향을 보이는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21일 칭다오에서 개최한 충주 투자유치설명회는 칭다오한인회 부회장이며 효경공무 총경리인 고준봉 씨와 대유이안세무그룹 이사인 최광호 씨,청풍명월대표 김선웅 씨 등 3명을 충주시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어 충주의 투자환경과 입주기업의 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고준봉 한인회 부회장은 칭다오무역관 유턴 고문으로, 유턴기업 청산 관련 사정이 밝아 향후 충주로의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인회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하는 가운데, 이종배 시장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유치 등 충주의 발전된 위상을 소개하며 첨단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핸드폰 부품을 제조하는 진용전자유한공사를 방문해 충주 출신인 최학수 대표를 만나 기업현황을 듣고 충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향후 국내
U턴시 충주로의 이전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U턴의향 잠재기업들이 충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설명회가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내년에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칭다오 투자유치설명회 일정을 끝으로 중국대륙을 종횡무진 횡단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해외 투자유치의 청신호를 밝히며 22일 충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