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고 강당에서 평화통일과 역사와 관련된 골드벨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통은 21일 10시 충주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과 역사와 관련된 50문항을 선정해 퀴즈로 맞추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KBS1 TV 인기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형식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통일 골든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화통일의 의미와 북한 바로알기,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인 이번 통일 골든벨의 우승자 2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예선통과자 100명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손경수 협의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 고취와 통일교육에 대한 지역의 무관심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골든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