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모습. (사진제공=단양군청) © 남기봉 | |
충북 단양 출신 6.25참전유공자 273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이 전수됐다.
단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동성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된 호국영웅기장은 ‘정전 60주년 기념’ 문구와 함께 둘레에 ‘자유․평화․영웅․호국’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단양출신 참전유공자 273명을 대표한 20명의 유공자가 김동성 군수로부터 호국영웅기장을 받았다.
김동성 군수는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에게 군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젊은 세대들과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영웅기장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단양군에서 전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