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광과 오대벼 등3가지, 매입물량 236t -
충북 단양군이 지난 21일 어상천면과 영춘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8개 읍․면에서 생산한 올해 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은 삼광과 운광, 오대벼 등 3가지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모두 236t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입하는 물량은 지난해 매입물량(238t)보다 2t가량 감소한 반면 매입가는 1등급 기준 40kg당 6000원 인상됐다.
단양군은 지난 21일 어상천면과 영춘면에서 공공비축미 71t을 매입한데 이어 22일 매포읍과 적성면에서 98t을 매입했다.
또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단양읍과 단성면, 대강면, 가곡면 등 4개 지역에서 생산한 67t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등급별 매입가는 40kg들이 포대벼 기준 특등품 5만6820원, 1등품 5만5000원, 2등품 5만2560원, 3등품 4만6780원이다.
최종 매입가는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단 쌀값이 높을 경우 차액이 추가 지급되는 반면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은 쌀소득직불금에서 차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