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
| ▲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점, 한국안전공사 충주·음성지점, 참빛충북도시가스, 시민단체가 전통시장에서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
충주시는 동절기 대비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관련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참빛충북도시가스와 시민단체가 참여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절약 동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충주시 중소상인연합회(회장 정경모)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에너지절약 동참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 및 단체회원들은 5일장을 이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전 10~12시와 오후 5~7시에 전기온풍기ㆍ전기스토브ㆍ전기장판 등 전력소모량이 많은 제품의 사용자제, 실내온도 20℃ 유지, 내복입기, 점심ㆍ외출ㆍ퇴근 시 대기전력 차단 및 조명등 끄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용 전단과 홍보물(그릇받침대) 200여개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에너지 위기를 넘기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