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숨은 자원 모으기로 자원 재활용 및 농촌환경 개선 -
2일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신석마을(이장 곽봉규)주민들은 영농으로 인해 발생된 폐비닐, 농약빈병, 헌옷 등을 수집하고 마을 대청소를 벌이는 등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을주민 50여명은 마을과 집안 곳곳에 흩어져있는 폐비닐과 빈병, 헌옷 등을 수집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와 함께, 최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요도천변 내 농약병,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을 조성, 선진화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앞서 폐비닐 불법 소각방지 결의 및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자체교육 등도 실시돼 주민의식 자정에 기여했다.
신석마을 곽봉규 이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강의 물줄기와 태산의 작은 흙덩어리가 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신석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이뤄진 이날 청결활동은 마을과 도로변,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2톤을 수거해 마을이 한층 쾌적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