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기프트 캠페인, 안성 최초로 대상자 선정돼
안성시는 지난 12월 3일 안성시청 본관 앞에서 안성시장, 어린이재단,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프트카인 포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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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에 차량 및 창업지원을 하는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캠페인이 올해로 4회 차를 맞아 안성 최초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지원받게 되며,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최대 250만원까지 현대차그룹에서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심사를 통해 지원 된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이 진행되며, 현대차 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저리(低利) 대출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안성1동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안성시무한돌봄센터와 함께 사업 계획서를 구상하고, 공모해 서류전형, 면접, 현장실사를 통해 기프트카에서 포터차량을 지원 받았다.
어린자녀들과 힘들게 지냈던 윤모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을 활용해 구제의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윤모씨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회와 차량을 통해 자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 차량을 받으면서 가족이 활력을 되찾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현대자동차에서 창업의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윤씨가 이 희망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탈수급 할 수 있도록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길을 가다 윤씨의 기프트카를 보게 된다면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에서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