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정보지식인 기관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안전행정부 정보지식인 기관평가는 정보화 인력개발 및 시책(30%), 중앙대회 참가자 개인 성적(30%), 자체 선발대회 개최 실적(20%), 정보화 관련 상시학습 이수 실적(10%), 공무원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실적(10%)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충주시는 정보지식인 기관평가에서 충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직원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자체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해 온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화 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우수한 정보인력을 육성해 온 결과”라며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정보지식인을 꾸준히 양성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