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청합창단 자선음악회 오늘 9일 열려 -
충주시청 합창단(단장 이성용 안전행정국장) 뽀글뽀글 자선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학생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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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2008년 창단 이래 두 번째 열리는 정기공연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자선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청 합창단원들은 일과 동호회 활동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사랑하는 마음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지역사랑 나눔 확산을 위해 충주오페라단이 참여하고, 어린이합창단이 찬조 출연하는 등 환상의 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번 공연은 라면이 뽀글뽀글 끓어오를 때마다 따듯한 입김과 열기를 뿜어 내는 것처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되도록 당일 입장료는 라면 1봉지로 했고, 이날 모금된 물품 전액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남촌’을 여는 무대로 하여 연합합창, 남성합창으로 ‘소나무’, ‘아빠의 청춘’이 이어지며, 그리움이 추억이 되는 ‘가을편지’, ‘부모’, ‘님과 함께’, 라라라 즐거운 ‘그때 그 노래’, 쎄시봉메들리 등 다함께 부르는 ‘추심’, ‘고향의 노래’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용 단장은 “자선음악회인 이번 공연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 약자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서, 공무원들이 진정한 섬김행정이 무엇인가를 되볼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합창단은 지난 2010년 전국공무원예술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병원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충주시 기념식 행사 공연, 음악공연 협연 출연 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밝히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