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당(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과 청품면 물태리·연곡리·신리 3개 마을이 12월 11일 오전11시 물태리 다목적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였다.
이 자리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김종대 이사장, 건보공단 임직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건보공단이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 670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연수원 건립과 함께 진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이웃주민과 돈독한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다는 제의에 의해 성사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마을에 9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하였으며, 앞으로 건보공단과 3개 마을은 의료?문화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정례적으로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건보공단 연수원은 지난 2012년 11월에 기공식을 갖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4년 10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건보공단 연수원이 준공되어 정상 운영이 되면 공단직원 및 복지부산하기관, 노인요양시설관계자 등 연간 26만 명의 교육?연수생이 제천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