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74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 동대표와 관리사무소장, 선거관리위원 등을 대상으로 ‘2013년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공동주택 동대표 등 입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 정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의 주요 민원 대상인 장기수선 계획 조정 및 계약업무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아파트관리의 부패 유형 및 주요 사례에 대한 윤리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의 청렴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비리 관련 언론보도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자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위주의 주거형태로 공동주택 관리자의 청렴, 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동대표,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