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간접 소득지원으로 농업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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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관내 벼 재배면적 5,060ha에 대해 농업영농자재(맞춤형비료, 물바구미 방제농약), 종자소독제, 초기제초제, 벼 육묘용 상토, 노력절감형 육묘상자 등 영농자재 5종에 대해 총사업비 2,697백만원 투입하여 농가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0.1ha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초까지 신청 농가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영농자재별 지원제품을 선정하여 오는 4월말까지 해당농가에 공급을 완료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필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해당농가에서는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