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임 6개월째, '큰형 리더쉽' 직원 배려 사기 진작 돋보여 -
| ▲ 단양 김문근 부군수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 |
단양 김문근 부군수가 연초부터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2일 취임 6개월째를 맞이한 김 부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운 성품과 직관력에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으로 ‘큰형 리더’라는 신조어를 낳고 있다.
하급 직원들까지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행정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나온 말이다.
충청북도 총무과장을 지낸 김 부군수는 지난 해 7월, 제25대 단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단양군 매포읍 상시리가 고향인 김 부군수는 지난 1980년 처음 매포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1989년 충청북도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군수는 그간 충청북도에서도 비서관, 총괄기획과장,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총괄기획과장, 바이오밸리과장 등 주요 요직의 행정책임자로서 발탁되어 왔었다.
그는 빠른 결단력과 거침없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이 주변 지인들의 설명이다.
김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8개 읍면 순회와 주요 사업장, 관광시설지 등을 연이어 방문, 현장행정을 펼치는 등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8월에는 시멘트사 유류 저장고 피폭에 따른 남한강 오염을 가상한 ‘2013 을지연습 충북도 단위 시범 실제훈련’을 진두지휘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 부군수는 "예기치 않은 대형사고도 각급 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구축되면 조기 수습이 가능하다"면서 즉각적인 상황전파, 초동대응, 방제복구, 사고수습 순으로 1시간여에 걸쳐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훈련을 진두지휘했다.
이에 힘입어 단양군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 부군수는 치밀한 계획과 섬세한 준비로 제1회 단양아로니아 축제와 제54회 전국민속예술축제, 제17회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성공개최로 이끌었다.
그는 이와 함께 2013 대한민국 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2013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일궈내는데도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중앙부처의 주요인사와 충북도청을 오가며, 여론을 수렴하고, 각종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들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총 762여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부군수는 “단양군 역점시책인 아로니아 육성사업이 충북도의 바이오밸리 조성계획에 포함되고, 초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남은 민선5기 군정을 알차게마무리하기 위해 600여 공직자들과 지혜를 모아 행복 만족 7가지 약속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