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오는 29일까지 신청 -
충북 충주시가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2014년 강소농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ㆍ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으로서, 중소규모의 가족농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절차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또는 해당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 동안 접수된 농업인에 대해 2월말경에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을 이수한 자 중에서 강소농을 최종 선발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 심화, 후속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강소농』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인데, 충주시는 지난해까지 582명의 강소농을 육성하여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