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 명품사과연구회 회원들이 강소농 육성을 위한 사과 전문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청)© 남기봉 | |
단양군에 '2014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육성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소득 6,000만원 미만의 전업농중 소규모 가족농 또는 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경영체이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농가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 농업기술 정보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인 중심으로 자율학습 모임을 구성, 운영토록 지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자율학습 모임인 ‘단양명품사과연구회(회장 윤영화)’가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사과 전문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월 중에 사과 전문강사를 모시고, 사과 교육을 추진하고, 년간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강소농 3대 역량 요소인 ‘꿈이 있는 기본 역량’, ‘똑똑한 지식 역량’,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420-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