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숭덕원 나눔의 집에서 장애인들과 만두 빚어 -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안영자) 대원 3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22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나눔의 집을 찾아 만두빚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날 만두빚기 행사에서 대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나눔의 집 가족들과 함께 만두를 빚었으며, 청결활동도 펼쳤다.
안영자 소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미흡하지만 서로 호흡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함께한 여성예비군 대원들과 나눔의 집 가족들의 수고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여성예비군은 유사시 가두홍보, 의료 및 급식 지원 등 효과적인 전투근무지원 임무 완수를 위한 훈련과 재해·재난 구호활동,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민·관·군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와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가정과 직장의 바쁜 일상에도 지역사회의 참된 봉사자로서 앞장 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