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황대응반 운영 및 충주우체국과 공조체계 구축, 홍보캠페인 등 -
충주시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우종 부시장은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일 공공기관(충주세무서, 충주우체국 등)과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이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홍보와 시설물 이상 유무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시민 전 세대에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뒷면에 부착할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발송해 시민들이 우리집 주소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충주우체국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도로명 시설물을 상시 관리하며 훼손·오류 발견시 신속하게 정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관내 각종행사 및 축제시 캠페인 전개를 비롯해 음식점, 택배회사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보급하고, 각종 민간단체 회의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쳐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한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을 정보통신과와 읍면동에 편성해 도로명주소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친절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주민불편 최소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100년만에 바뀌는 새주소에 대해 주민들의 거부감이나 불편이 없도록 시 산하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도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우편, 택배, 인터넷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나 스마트폰 ‘주소 찾아’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