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저한 시설관리와 청결한 환경조성,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는 충주시 체육시설과 호암예술관의 이용자 증가로 올해는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시 체육시설과 호암예술관의 이용자는 61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6%이상 증가했으며 국민체육센터 이용자 36만명을 포함하면 연이용객이 97만명에 이른다.
충주체육관은 에어로빅과 탁구교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운동장과 광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여 족구, 농구 등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또한 호암체육관은 빼어난 주변경관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우월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전국 규모의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2012년 6월에 준공된 호암제2체육관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전국대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배드민턴 및 게이트볼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소공연장인 호암예술관은 각종 공연 및 어린이집 행사 등으로 성수기 때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공공시설관리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충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요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기부사업 및 장애인 무료강습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2013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공시설관리소 권영 소장은 "100만 이용객 시대를 맞아 철저한 시설관리와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전국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