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산 785억원 편성, 시 전체예산 대비 10.8% -
충주시가 전년대비 49억원이 증액된 785억원(전체예산의 10.8%)을 농림해양수산 예산으로 확보한 가운데 명품농업 육성 ’다함께 잘사는 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정책국 각 과별 4대 이행과제로 잘사는 복지농촌 구현과 농산물 유통활성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충주 조성, FTA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육성 등을 선정해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 및 예산확보 현황을 보면 농업인 생활안정지원 13억원,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축제, 직거래 행사 30억원, 농촌개발 121억원, 식량생산지원 110억원, 과수생산지원 27억원, 경제작물생산지원 10억원, 친환경농업육성지원 10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산림경영지원 42억원, 산림보호지원 47억원, 밤 생산지원 5억원, 도시공원관리 10억원, 녹지조성 11억원, 자연휴양림관리 17억원 등 산림임업분야에 투자한다.
아울러 한우경쟁력 제고지원 3억원, 젖소 등 가축경쟁력제고사업 10억원, 가축방역ㆍ질병관리 및 가축분뇨처리지원 29억원, 조사료생산지원 13억원, 수산경쟁력강화 3억원 등 축ㆍ수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농림해양수산 예산의 특색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농업생산기반 구축, 산림경영 및 휴식공간 제공과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발전을 통해 FTA협상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며, 농촌 문화여건 조성 등 농촌의 어려움 해결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