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일자리 창출 사업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일자리 늘리기를 올해 군정의 역점 과제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에 나서는데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835명을 포함한 총1235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으로 4억 2500만원을 투입해 18개 단위 사업을 발굴, 모두 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2억3000원을 투입, 90여명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지원하고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취업상담과 취업 알선지원에 나서 16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이밖에도 마을기업 육성사업도 펼쳐 3개소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와 마을단위 지역특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제 2단계 균형발전사업과 사회적 기업육성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데 총사업비 196억원을 투입 4개 단위사업으로 5년간 추진된다.
사회적 기업 육성에는 3개소, 1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예비 사회적기업 4개소를 신규로 육성해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예비사회적 기업 홍보물 제작에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단양산업단지에는 현재 유치된 4개 기업 외에 16개 기업을 더 유치할 계획이며 현재 유치된 4개 기업에 1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400여 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군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